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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와 맷데이먼150

사법부가 뒷통수를 때린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이제 정말 느낌이 다른 것은 뒷통수를 때리고 시치미 뗄 생각조차 하지 않고아주 노골적으로, 대놓고 때린 다음에 주저앉은 사람 위에서 팔짱끼고 내려다보고 있는 느낌이다. 민주당 의원들과 진보성향 변호사들이 파기환송된 2심-대법원 상고까지의 시간을 계산하며상식 상식 운운하면서 절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자부하고 있는 이 시간에경희대의 서보학 교수가 이미 미친 척하고 날뛰기 시작한 대법원의 심중을 지적하면서민주당 의원들은 아직도 너무 순진한 생각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힘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정확히 알고 있는 사실이 하나 정도는 있다고 생각한다.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재명에게 도덕성 같은 사유를 기대해서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솔직히 말하면 나부터도 그렇다. 나는 이재명이 집권하며 칼춤을 추.. 2025. 5. 2.
갑자기 퇴마록의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작년 8월부터 오늘까지 광명과 일산을 수차례 오가며 입퇴원을 반복했다. (일년에 술은 두세번밖에 안 먹었는데 췌장염이라니 난 억울하다) 그래서 날아가버리다시피 한 반년동안 예전에 읽고 듣고 보았던 것들을 재복습하게 됐는데.예전 생각이 난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 들춰보면 깜짝 놀랄만한 소식도 알게 된다. 퇴마록의 신작이 애니로!그리고 후속작의 소식까지.. (이건 또 공식 오피셜이 아니겠는가) 애니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하나만 가지고 제작된 거 같은데 이건 참 잘한 짓이다.퇴마록이라는 컨텐츠의 깊이까지 따져보기는 좀 그렇긴 해도,어쨌건 그 긴 이야기를 2시간짜리 영화 한 편으로 담아내겠다는 것은 정말 멍청한 짓이다.(물론 아직껏 퇴마록이 영화화된 적은 없지만...ㅋ..ㅋㅋ) 차분하게. 하나씩... 2025. 1. 15.
밤비노를 다시 보면서 드는 생각이 2023-04-21 01:06:22 카이지 원포커 편이 영화로 제작되면 카즈야 역은 꼭 키타무라 카즈키가 되었으면 좋겠음 싶다. (사실 의룡을 보고 들었던 생각이지만) 일주일쯤 묵혀놓은 영화랑 드라마만 좀 보고 싶은 요즘이다. 개 쌩 썅 거지같은 노동자의 삶이로다.    백업은 언제 하지. 2024. 9. 24.
소위 말하는 안테나 사람들에게로 입문한 것이 누나가 듣고 있었던 토이 4집이었다 2022-07-29 23:24:13 누나는 음도의 애청자이기도 했지. 김연우의 데뷔 성적을 걱정하며 이 가수 사라질지도 모른다며 좀 잘 생겼으면 하는 아쉬움에 한숨쉬던 사람이다. ㅋㅋ  누나는 지금 ㅋㅋㅋ 과연 이 사태를 보면서(정말 유희열 사태구만) 뭔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나는 류이치 사카모토 그 분의 애청자는 아니기 때문에 또또또 깔려고 또 깔려고 맘들 먹었네 싶어 별 신경쓰지 않았다가 예전 곡들과 의혹곡들을 비교해들으니 할 말이 싹 사라졌다.. ㅋㅋ   어쩜 좋냐.   이적 당신은 또 어쩜 좋냐 2024. 9. 24.
여름이 올 때마다 2021-11-28 23:06:36 소리마치 타카시와 타케노우치 유타카와 히로스에 료코의 를 보는 것은 연례행사이다.최근에 이 추가되었기도 하다. 겨울이 올 때마다 를 보는 것도 연례행사이다.  시원시원하고. 따끈따끈하고. 다 봐 갈 때쯤 폭풍처럼 몰려오는아쉬움과 그리움을 곱씹게 됨이 슬퍼도 계절이 올 때마다 거르지 않아.  잠깐 중단된 도현 프로젝트의 텀 사이, 간만에 서클실에 조금 신경을 써 보려고 했지만 작은 일이 아니게 되었다.정확히 얘기하자만 손을 본격적으로 댄다면 커지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아, 근데 쉬운 일이 아니었고.. 삽시간에 마음은 또 차가워졌다. 이거 근데,나 해를 거듭해도 똑같이 싱숭생숭하다가 상처를 받았다가 변하지 않는 것 같아서 웃긴다. 왜 그런고 하니 인정을 못 하고 지냈던 건데. 나는 여전히 예상보다 쉽게.. 2024. 9. 24.
이병우의 자장가는 2021-05-24 23:32:30 들을 때마다 가슴을 먹먹하게 하지만. 이 인간 질이 좋지 않은 구설수에 휘말렸고, 아직껏 해명도 없다. 해명할 일이 없는 걸까. 필요가 없는 걸까.   천재라는 말을 아무한테나 함부로 갖다 붙이는 것은 오만이라고 생각한다.적어도 3자 앞에서는 남발하는 것을 좀 참아주길 바래. 듣는 사람은 아닐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혼자서만 생각하는 것은 좀 봐줘.  그러므로. 시이나 링고는 천재임이 분명하지만. ㅋㅋㅋ우익 논란에 휘말렸, 다기 보다는 모르지. 정말 극우인사일 수도 있지.   이런 게 뭔 상관이람. 아니, 이런 건 걍 별개로 봐야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기에는.나이를 아주 조금 더 먹었고, 그만큼 좀 더 꼰대가 되어버린 것이겠지만. 이젠 유느님마저 마냥 곱게만은 보이지 않는 37세가 되어서 그런 것일 .. 202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