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이 벌써 반이 지나갔다는 게 말이지. ㅋㅋ
하지만 오늘 난 그것보다 더 말이 안 되는 경우를 경험했지.
컴퓨터로 예능 프로그램을 한 시간 넘게 다 봤는데,
끝나고 무슨 메인 게임을 했는지 기억 안 나는 경험이야.
음. 쉬는 날이었어서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4, 5, 6화를 몰아봤는데,
후 검색하니까는 요기에 그 논란의 2개 편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음.
글쎄.... 이건.................. 완전 불쾌하다. ㅋㅋ
시즌 2가 방영되는 와중에도 스포일러 안 당하려고 포털창도 사시로 보면서
시즌 1부터 정주행을 마쳤던 나는 좀 서운한 듯 함.
그냥 라이어게임이랑 카이지에서 만족했어야 했다는 느낌임.
느낀 점 몇 개. (구성이 갖춰진 신곡에 대해 느낌을 써 두려고 했는데..
그건 오늘 퇴근하고. 열을 식혀야 함!)
1. 제작진이 룰 브레이커 4화가 가장 잘 된 에피소드라서 애착심을 많이 가진다고 한다.
나도 동감. 왜냐면 홍진호가 정말 매력적으로 나와서 보는 맛이 있었기 때문이지. (ㅋㅋㅋ)
2. 난 개인적으로 게임 룰 중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 6화에서의 가짜 불멸의 징표 출현이였음.
야, 진짜 뜬금없네 ㅋㅋㅋ
저런 게 튀어나오면 앞으로 거래는 뭘 믿고 하고 가넷은 어떻게 쓰라고 만들었을까?
대본을 쓰려면 스무스하게 쓰든가, 아님 게임 아이디어에 더 고심하든가 하시지.
그래! 이런 식이면 지금 더 지니어스에선 어떻게 비벼볼 데가 없어!
제목 잘 지었어. 제작진이 룰 브레이커였어.
3. 난 사실 보면서 비연예인, 연예인 파가 갈려서 싸우는 건 그냥저냥 했음.
왜냐면 출연자들의 문제도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이건 제작진의 방송 준비 부족이 더 크다고 생각했음.
필승법은 연합하기!
그리고 나머지는 맥락도 두서도 불분명한 배신으로 채우다 보면 방송 분량 확보인 것 같다.
이러다 보니 시즌 1의 레전드 콩 에피소드마저 적당히 끼워넣은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임.
4. 이상민이, 이두희가 탈락자로 결정된 후 충고랍시고 해주는 말을 듣고
그의 위기관리능력과 처세술을 경이로워했던 내가 좀 많이 부끄러워졌다.
또한 이거 잼나다고 가게 사람들한테 얘기해줬던 것도 부끄러워졌다. ㅋㅋㅋ
요게 탈락자 결정되고 엔딩하면서, 자막으로 왜 탈락할 수 밖에 없었는지 같은 걸 써 놓던데...
걍 코웃음이 나옴. ㅋㅋㅋ
제작진 니네 그러다 뺨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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