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기 향방작계를 늦잠 땜에 건너뛴 덕분에!!
다시 한 번 북한산 경치를 봐야 하는 사서 고생을 해야했지만!!
이제 끝났는데,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프랑 나랑 동네도 같고 6년차인 것도 같고 2차 보충 불참시 고발대상자인 것도 같아서
가뜩이나 주방에 사람도 한 명 없는데 날짜가 같이 나오면 어떡하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셰프는 5일, 나는 6일로 일정이 잡혔. 다지만. ㅋㅋㅋ
나보다 하루 먼저 날짜가 잡혀있었던 셰프는 당일 8시 50분에 기상하였기 때문에
부리나케 택시를 타고 교현교장으로 날라갔지만 9시 40분 정도 도착하였다 한다.
귀가조치 당했다고 한다..................
단, 그래도 훈련장에는 왔기 때문에 고발조치는 안 당하고
다시 통지서를 보낸다고 하더라, 카는.
셰프는 11월 중순쯤에 있는 올해 마지막 훈련기간에,
다시 북한산을 방문해야 하더라, 카는 슬픈 이야기.
조별로 실시되는 예비군 훈련을 처음으로 경험했다. (두 번 다시 경험할 일 없겠지만 ㅋ)
빡세다 그래서 좀 걱정했었는데.. 음.
일단 6시간짜리 훈련이라 그랬는지는 몰라도, 굉장히 빨리 끝난 느낌.
점심 전에 수류탄, 시가지 공격, 시가지 방어. 세 개를 끝내고
점심시간에 강당에 들어가서 좀 자다가 일나서 각개전투를 후다닥 해치우고 나니. 끝.
총 안 들고 다니는 것도 좋았고,
교장 이동할 때마다 인원점검 하느라 시간 안 보내는 것도 좋았다. ㅎ
그래도 11월 초라서 전투복 안에 티셔츠 하나만 입고 가도 좀 쌀쌀하다 싶은 정도에 그쳤는데,
재작년에 그랬듯, 1주일쯤 지나면 확 추워지지 않을까 싶다.
(가시는 분들 보온장비 잘 챙기시길..)
각개전투 교장에서 대기를 타고 있다가,
설명하고 있는 교관님 뒷편으로 펼쳐진 북한산의 가을 풍경이 좀 근사했다.
빨강, 노랑 낙엽이 쉴새없이 하늘하늘 팔랑팔랑 떨어지는 모습이 아, 참 괜찮았어. ㅎ
볼 일 없겠지. 이제. ㅋㅋㅋㅋㅋ 하나도 안 아쉬워. ㅋㅋㅋ
'#나탈리와 맷데이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지막 킥과 심벌의 한 타로, 2014년 또한 저물어 감을 느낍니다 2014-12-08 01:51:50 (0) | 2024.09.23 |
|---|---|
| 지내다보면 그냥 흘러갈 일 2014-11-14 04:59:12 (0) | 2024.09.23 |
| 어제 2014-10-17 22:50:30 (0) | 2024.09.23 |
| fit. 2014-10-17 00:45:00 (0) | 2024.09.23 |
| 11월엔, 소강당을 화려하게 물들여봅시다 2014-09-23 21:29:36 (0) | 2024.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