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
실타래를 풀 때, 맺고 끊을 때 마음이 너무 다르다.
나는 오늘 굉장히 가라앉았고 우울하다 못해 침통했었는데.
그것은 어느 덧 또 비집어져 나와 머리를 축 늘어뜨리고 있던 열등감이었을지도 모른다.
아프고 상처입었다면 모두에게 마음을 주고,
회복된 날개를 새로이 펴고,
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날아간들 그건 내 능력 밖이고.
무언가를 바랄 수도 없으며, 바라서도 안 되고.
만들어진 웃음과 의미없는 가십, 또한 환영과 환상을 뛰어넘어.
나는 날 미소짓게 하는 사람에게 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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