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케쥴이 꼬여서 열흘 남짓 쉬지 못하고 일을 한 담에 맞는 이틀짜리 휴일이라든가.
묵혀놨던 리볼빙을 다 쳐 낸 다음이라든가, 하면. ㅋㅋ
뭔가 맘이 여유로워져서 새벽까지 괜히 이래저래 이것저것 꺼내서 뒤적거리며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그런 날이 또 오늘이었다.
기억이 사라지는 주기가 빨라지는 것 같고. 그러니까 더 무뎌지게 되고 그렇다.
그 때 만큼 무언가 일어나는 일들은 줄어들었는데 시간은 열심히 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멈춰있는 시간들을 자꾸 들춰보게 되는 느낌이랄까..
이것은 무언가의 의식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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