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인차.
어릴 때 먹던 거랑 똑같다. ㅋㅋㅋ 하긴, 뭐가 다르겠냐만.
재규형한테 아이가 생겼다. 생일이 1월 25일인 아들. 시온이.
특히 뭔 말이 나오진 않는데
누나가 신기하다길래 나도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흠. 애기는 보고 싶은데 맘이 복잡해졌다. 이모네는 가기 싫은데.
사실 이모네야 가고 싶은데, 분위기 흐리는 바보되기가 지겨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웃고 말하기가 이젠, 토할 거 같다.
재헌이 형이 예전에 그런 말을 하긴 했다.
어른들끼리 무슨 일이 있든, 우리들까지 어색할 필요는 없댔는데.
근데 난 도저히 그럴 수가 없어.
노래? 멍청이같이 우와아아앙거리면서 나서기가 싫어..
먼저 말 꺼내신 분이 지휘를 하셨음 좋겠어요.
집구석에만 틀어박혀 있을께요.
하긴, 애초에 이런 걸 이렇게 시작한 게 잘못이었을지도 몰라..
아부지가 감귤주스를 사 오셨다.
이건 사이다랑 섞어먹음 맛있는 거다.
아, 주말이 날이 갈수록 편안해지네. 편안해지네.
07년 정기공연 무대사진을 대문에 걸었다. 카페에도, 홈피에도.
점점 사진 속의 사람들도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 것 같다.
고민을 하는 이유는,
어떻게든 남을 후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지쳤어. 왜냐면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아서이다.
Sergio Mendes와 Freetempo도 걸었다.
근데, 뭐가 뭔질 모르겠어? 정말이지, 구분할 필요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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