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어느 날. 정말로 눈이 사르락거리면서 창 밖으로 내렸다.
눈이건 비이건, 여튼 뭐가 좀 공간을 채워주니깐 좋다는 생각을 했었지?
저 모르는 사람들로만 가득 찬 거리를 바라보고 있기에는 좀 무언가 서글프다. ㅇㅋ
올해 자신과의 대화는 어떻게 얼마나 이루어질 것인가?
당분간 술 없음. 이라지만 말이 많아지는 것도 별로고 말이 많아지면 취하기도 잘 취하고.
어쨌건. 힘든 연말이었네. 이 여운이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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