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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와 맷데이먼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 프로그램 2011-02-19 03:16:30

by 나탈리와맷데이먼 2024. 9. 21.

 

 

 

중, 고등학생 = 음악중심
갓 20대 = 스케치북
20~40대 = 공감
30~40대 = 7080 
50대~ = 가요무대

뭐, 대략적으로 이럴 것 같은 거지, 정말 이렇진 않죠?
아부지는 확실히 가요무대보다는 7080을 즐겁게 보시지. 

('개인적 취향' 이라는 것에 비춰보면 의미가 없지)

사실 지지난밤에 문득 유희열이 꿈에 나왔길래,
'스케치북이 고품격 음악방송이라는 건 농담이죠?' 라고 물어봤더니
예의 그 자지러지는 웃음소리를 들려줬다.

챔버가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스케치북이랑 공감인데,
스케치북은 어찌되었던 MC랑 초대손님의 형식인 '음악 버라이어티쇼'의 느낌이라
음악이면 음악, 토크면 토크, 굉장히 웃음도 끊이지 않고 즐겁다.  
스케치북에 비해 매우 잦은 횟수로 이루어지는 공감은

스태프들이 회마다 뮤지션의 색깔을 중시하는 헌신적인 느낌이 방송에 묻어나와

벌써부터 가슴이 따뜻해지고,
관객석과 무대랑의 거리도 부담스러울만치 가까워서 
'음, 방송에서 이런 양질의 '콘서트'를 볼 수 있다니' 하는 생각이 진해서 좋다. 

나도 조용하게 따뜻허니 공감같은 데서 공연해보고 싶다. 
('이지형의 Tea Party' 같은 건 참 멋진 연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