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틀릴 수 밖에 없는 큰 흐름 속에서도,
비슷한 것을 좋아하고 추구하는
다른 사람들의 존재가 고맙다. 그렇지 않으냐?
이미 자신만의 뭔가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이 길을 벗어나 다른 길을 택하는 것은
전적으로 나의 몫이 될 수 밖에 없어서
항상 무한히 나뉘어진 그 사잇길에서 갈등하는 것도 나의 몫이다.
그래도 어떻게 걸어갈까 걱정이 되어 나오는 한숨 전에..
어느 정도 뚜렷이 보이는 이정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원츄잖아.
그래서 나는 일단 말만 하지 말고 무언가를 해 나가야 한다.
내가 나이기 위해서.
이게 밑에 깔려있지 않으면
사상이든 감성이든 가치관이든.. 끝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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