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럴 바엔 차라리 정신차리렴, 이라고 말해주는 게 훨씬 좋아.
그래서 한 송이 꽃처럼.
지그시 피어있었지.
그 진한 물이 빠지고, 잎사귀가 버석버석 소리내며 말라갈 즈음.
새침스레 하늘을 흘기며 입술을 비죽거리는 척 한다지만.
이미 마음은 그 곳을 바라보고 있었지.
사실 오래 전.
약 5~6곡을 담을 싱글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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