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의 해오름제와 1학기 오픈스튜디오도 마무리되었다.
어제 저녁, 오픈스튜디오 뒷풀이에서 왁자지껄 떠들며 건배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왠지 뭐랄까. 몇 해 동안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었는데
시간이 죽 돌아서 다시 우리의 1학년, 2학년 때를 보고 있는 듯 했다.
특히나 올해의 1학년 아이들은 한층 더 유별나보여서 더욱 그랬다.
사실. 이번 신입생 모집으로
서클실 내의 술 좋아하고 잘먹는 사람 비중이 높아져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ㅋㅋ
어제는 Soo에서 뒷풀이를 했는데 최군이 나이 더 많은 사람 테이블에 우선으로 긴따로를 제공했다.
사실 Soo의 긴따로, 삼치구이가 명지대 맛집에 빠지면 안 되는 건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이가 더 많은 기만별, ㅈㄱ, 챔버는 계란말이까지 챙겨먹은 다음에 후다닥 자리를 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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