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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와 맷데이먼

축가를 마치고 난 후 2011-05-21 18:37:25

by 나탈리와맷데이먼 2024. 9. 22.

 

 

친구들은 석이 죽었다.
하지만 베테랑으로서의 연주를 마친 나의 관점에서 이번 축가는 성공적이었다. ㅋㅋ
우리가 우울한 이유는 따로 있는 것이다.

내가 어찌 여동생을 자식처럼 키워낸 큰언니의 맘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지만 언니께서 그런 식으로 하신다면.

그 금이야 옥이야 하는 예쁜 여동생이 안 좋은 소리 듣는 일이 분명 생길 거다.

여튼 보연, 도련 부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비행기 못 뜨는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 사실. ㅋㅋ)
고맙다며 내민 손을 잡으니 그 강력한 감동이 손아귀 힘으로 전달되었기 때문에 나도 감동이었다.

스트레스 받는 일은 많았는데, 이상하게 하루종일 깔깔거리면서 웃을 일은 많아 신기했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운치있는 토요일 오후를 친구들과 함께 하고 온 후 눈을 붙인다.